천안미용학원/천안미용학원 천안피부학원 [ 가습기 사용방법 ]

 

 

◇가습기의 올바른 사용법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가까이서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코와 거리는 최소한 2-3m 이상 떨어져야 한다．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자면 굵고 차가운 수분입자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가습기가 좋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좋은 것이 아니다.

기관지가 예민한 어린이에게는 찬 습기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기관지가 예민한 아이에게는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꼭 필요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을 넣어서 가습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가습기를 풀 가동해 실내가 축축하도록 만드는 것도 좋지 않다.

불쾌 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따라서 천식 등 기관지가 예민한 경우는 잠자리에 들 때 중간 이하로 가습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곰팡이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수시로 방안 환기를 시켜 주고 가습기물은 항상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매일 청소를 통해 세균 번식을 막아야 되는 것도필수적이다.

◇가습기 청소법

본체는 미지근한 물을 적신 헝겊으로, 급수통은 부드러운 솔이나 헝겊으로 닦고비눗물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비눗물이 남아 있으면 공기 오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진동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제품을 살 때 같이 들어 있는 솔이나 부드러운천을 사용해 표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살살 닦는다.

간혹 깨끗이 닦으려고 세제를 쓰는 경우 세제 찌꺼기가 남게 되면 이것이 나중에 가습기를 통해 수증기로 나올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수조의 안쪽을 청소할 때는 물통에 5분의 1 정도 물을 넣고 흔든다.

수조에 먼지, 물때 등이 끼면 가습성이 저하되므로 깨끗한 헝겊으로 닦아내는것이 좋다．대전선병원 신정원(申程媛.소아과) 과장은 "가습기는 고열환자나 가래가 많은호흡기 질환자에게 습기를 제공, 가래를 묽게 해주고 열도 떨어뜨려 주는 역할을 하지만 사용법을 올바로 알아야 된다"고 말했다.